컨텐츠 바로가기

04.05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동쪽 중심 대기 건조·전국 강풍 주의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을 보이는 등 대기 질이 '최악'인 어제(25일) 서울 시내가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26일)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며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관측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강풍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27일)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다만 강수량은 많지 않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경상권 5~20mm, 강원도 5~10mm, 제주도 5~30mm 등입니다.

오늘도 높은 기온에 한낮에는 곳에 따라 초여름 날씨를 나타내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는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7도입니다.

내일 비가 내린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김태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JTBC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