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150개를 추가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여 구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용산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공간정보를 분석하고, 안전 취약 지역을 선정한 후 23곳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4년에는 용산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취약 지역 60곳에 추가 설치하며 야간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1인 가구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여성 안심귀갓길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조명이 부족한 지역에도 추가 설치해 균형 잡힌 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효과적으로 밝히면서도 경제적인 방법으로, 설치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불빛이 모여 구민 여러분께 큰 안전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조명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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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용산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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