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수자원공사 공동 논의
노후 수도관·정수장 위생·가뭄 대응 등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오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열고, 수도시설 운영 현안과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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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 지역 26개 기초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 수도 정책의 실무적 협력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반기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 ▲가뭄·사고 등 위기 대응 방안 ▲수돗물 사고 우려 지역 해소를 위한 컨설팅 방안 등이 논의된다.
조영희 유역관리국장은 “환경청, 지자체, 수자원공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봉근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장도 “지자체의 기술적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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