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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54위안…0.047%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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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32.1조원 순주입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관세정책,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54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88위안 대비 0.0034위안, 0.04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129위안으로 전일 4.7886위안보다 0.0243위안, 0.51% 내렸다. 3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689위안, 1홍콩달러=0.92286위안, 1영국 파운드=9.3222위안, 1스위스 프랑=8.1527위안, 1호주달러=4.5469위안, 1싱가포르 달러=5.3895위안, 1위안=202.49원(0.5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는 1달러=7.2615~7.261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389~4.8392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6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59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247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4554억 위안(약 91조6860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959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595억 위안(32조1185억원)을 순공급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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