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러시아가 공개한 핵잠수함 아르한겔스크.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러시아 잠수함이 동해에서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태평양 함대의 디젤 발전 잠수함 우파(Ufa)가 일본해(동해·러시아 국방부의 표기) 해역에서 이뤄진 예정된 훈련 중에 해상과 해안 목표물들을 향해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들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의 사거리가 1000㎞ 이상이며, 훈련에서 모든 모의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밝혔다.
타스는 앞선 보도에서 우파를 2022년 11월 실전 배치된 최신 잠수함으로 소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무소음 기능을 갖춘 잠수함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