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고/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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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캐나다가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전면 중단하고, 향후 전기차 구매 보조금 프로그램에서도 테슬라를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교통부 장관은 "캐나다에 대한 미국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관세가 부과되는 한 테슬라는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교통부가 동결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4300만 캐나다 달러(약 441억원)에 달한다. 보조금 지급 중단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4월 28일 조기 총선 계획을 발표하기 전 이뤄졌다.
테슬라는 로이터통신의 입장 표명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대부분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며, 이는 4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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