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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27일 “원·달러 환율은 관세 전쟁 확대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 리스크 오프를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환율 등락 범위는 1465~1473원으로 내다봤다.
민 선임연구원은 “뉴욕장 마감 이후 트럼프는 다음주 상호관세 부과를 재확인하면서 다음달 2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철강과 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에까지 관세를 부과하면서 관세 전쟁이 심화될 우려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미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증폭되면서 달러 가치는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원화 약세가 예상된다”며 “위험선호 분위기가 한풀 꺾이며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전환도 예상되며 역내 달러 실수요가 환율 하단을 받쳐주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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