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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황 턴어라운드 전망" GS건설, 목표가·투자의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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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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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2026년 부동산 업황 개선을 기대하며 하나증권이 GS건설 목표가를 2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 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27일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GS건설 실적 방향은 주택이 끌어간다"며 "2026년부터 부동산 업황 턴어라운드가나타나면 2027년부터는 매출액과 이익 모두가 증가하는 구간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분간 분양 감소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주택 매출액이 감소, 주택 마진도 기계적으로 개선될 예정인 가운데 이후 주택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가율이 높은 2021~2022년 착공 현장이 오는 2026년 내 완공되면 믹스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GS건설은 자회사 수처리 기업 GS이니마를 매각 중이다. GS이니마는 지난해 매출액 5736억원, 순이익 558억원을 기록해 신사업 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매각 이후 신사업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리기 어렵다"며 "주택에 대한 비전이 아닌 신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시 투자 방향성이 다소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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