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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 유치로 올해 일자리 3만6천개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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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올해 일자리 3만6천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수원시청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2023년 1월 발표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인 3만3천385개보다 2천615개 늘어난 것이다.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업 유치 및 지원,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 4대 전략, 18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9개 부문에서 347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 부문에서는 직접일자리,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을 확대하고 민간 부문에서는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일자리 3만6천88개를 창출해 목표로 설정한 3만3천884개의 106.5%를 달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고자 당초 목표보다 높게 수정했다"며 "기업을 유치해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투자를 바탕으로 기반 시설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 창출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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