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의 프랑스 군용기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현지 시각 어제(26일) 오후 프랑스 생드니지에 인근에서 '파트루이 드 프랑스'(Patrouille de France, PAF) 곡예팀의 리허설 중 색연기를 내뿜으며 하강 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조종사 3명이 기적적으로 낙하산으로 탈출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사고 현장 아래에서도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심우섭, 영상편집 : 김수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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