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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여의도1번지] 꺼지지 않는 산불에 여야 총력전…이재명 2심 선고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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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북 지역에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여야는 오늘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를 취소하고 산불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2심 무죄 선고를 두고 정치권에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경북 지역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여야정 협의회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다만 예비비 증액을 놓고는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이 어떻게 머리를 맞대야 할 걸로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2심 재판부를 향해 비판을 내놨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판사 정치 성향에 따라 판결이 좌우된다면 사법부의 신뢰와 독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했고요. 권성동 원내대표는 "법원이 결정적 고비마다 이 대표를 살려줬다"면서 "사법부가 정치권력의 눈치를 본다는 의심이 아닌 확신을 갖게 한 판결"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1> 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찰의 억지 조작 기소에 법원이 철퇴를 가했다"며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오전엔 승복해야 한다더니 오후에 무죄가 나오자마자 재판부를 공격했다"며 "권 원내대표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는데요?

<질문 3> 검찰이 상고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가 다시 한번 판단 받게 됩니다. '6·3·3 원칙'에 따라 3개월 내에 확정 판결이 나올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조기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이번 판결이 차기 대권 주자들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먼저 이재명 대표, 정치권에선 대권가도에 탄력을 받게 될 거란 전망과 함께, 5개 재판을 받고 있어 사법리스크가 100%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비명계 대권 주자들은 이재명 대표의 2심 무죄 선고 이후 일제히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당장 당내 계파 갈등은 수면 아래로 내려갈 것이란 전망 속에, 향후 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질문 6> 여권 잠룡들은 일제히 반발했는데요. 이 대표가 조기대선시 탄력을 받게 될 거란 전망 속에, 여권 잠룡들은 어떤 전략을 펼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8%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6%,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가 각각 5%를 기록했는데요.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향후 이 대표 선거법 2심 무죄 결과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 지지율은 4%포인트 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이 36% 동률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9>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로서 4월로 넘어갈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고 계세요?

지금까지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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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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