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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 고장…러시아서 착륙하다 뒤집힐 뻔한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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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눈밭에 뒤집힐 뻔한 비행기'입니다.

화물기 1대가 러시아 북부 노비 우렌고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한데요.

기우뚱하는가 싶더니 그 상태로 땅에 내렸고 활주로를 벗어나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완전히 정지하기 전에는 기체가 뒤집힐 듯 좌우로 크게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알고 보니 왼쪽 랜딩기어가 고장나 정상적인 착륙을 할 수 없었던 거라고 하네요.

만약 화물기가 아니라 많은 승객들을 태운 여객기였다면 상당한 인명 피해가 났을 수도 있었겠죠.

다행히 당시 안에 타고 있던 승무원 8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화물기는 옛 소련 시절부터 생산된 군용 수송기인데 러시아와 구소련 국가 등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기 탔던 사람들은 제2의 인생을 사는 거네", "비행기로 컬링하는 현장, 무서워서 못 타겠다", "착륙을 저 지경으로 해도 사망자 없다는 게 기적"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REUTERS docnhanh 유튜브 WKYC Channe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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