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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국힘 박수영 "산림헬기 예산 증액안, 민주당 단독 예산 처리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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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반대'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말하고 있다. 2025.3.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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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산불 진압을 위한 추가 산림 헬기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산림 헬기 예산 증액안 172억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예산 처리로 무산됐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외 임차헬기 2대 도입, 중형헬기 2대 추가 도입 등 총 172억원 증액안에 대해 여야 의원들 다수가 공감하며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헌정 사상 초유의 0원 증액 예산안을 강행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는 최소한의 예산조차 막아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까지 내팽개친 그 선택의 대가는 결국 지금 우리 국민들이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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