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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최초 ‘달려라 정원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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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체험을 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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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정원 체험을 제공하는 ‘이동형 정원문화센터’다.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달려라 정원버스’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산근린공원에서 시범 운영한다. △반려식물 클리닉 △화분 분갈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베고니아, 철쭉)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정원 전문가가 함께해 올바른 식물 식재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참가자가 직접 식물과 교감하며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학교, 복지관, 기업체 등 곳곳을 찾아가 일일 강좌, 생활 원예, 계절별 식물 관리 교육, 반려식물 클리닉을 진행한다. 대형 화분 분갈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정원문화센터’ 3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시간대에 일일강좌를 운영하며 구민의 일상 속 힐링 공간이자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달려라 정원버스’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 정원이 선사하는 쉼과 치유를 경험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이민재 기자 (2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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