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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하동산불 8일째…지리산 권역 진화에 집중, 잔여화선 산청지역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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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권역 주불 진화 완료 계획, 잔불 정리 집중

경남 산청 산불진화대 야간진화작업 모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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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하동산불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28일 오전 7시 기준 산불진화율은 86%를 보이고 있다.

당국은 전날 야간, 지리산 덕산사 및 관음사 구역 산불확산 방지를 위해 살수차 10대, 소방차 182대 등 총 240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산림청 진화대 128명 등 총1230명의 인력을 투입해 방화선 구축과 진화작업에 사투를 벌였다.

또 국립공원 순찰감시 25명을 배치해 밤새 감시체계를 유지하여 산불이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했다.

전체 화선 70㎞ 중 60㎞가 완료됐으며 잔여화선은 산청지역 10㎞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1770㏊로 추정된다.

하동권역은 28일 주불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며 뒷불 감시 및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지리산 권역 산불 확산방지를 위해 방어선을 구축, 자원을 총 동원해 지리산 권역 진화에 집중한다.

지리산권역에는 지자체헬기 3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헬기 총 36대, 소방차 등 진화장비 220대를 집중 투입할 계획입니다. 도 동물방역과 방제기 3대와 민간임대 살수차 10대를 투입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장비를 총 동원된다.

경남도는 "난류와 강한 돌풍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남도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도민의 안전 및 지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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