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01 (화)

[제보23] 인천 부평동 아파트서 불…심정지 60대 주민 이송 外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새벽 강원 홍천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전국에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5시 49분쯤엔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에서 산불이 났는데요,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진화차 17대, 진화대원 56명을 투입해 오전 6시 46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불로 산림 200㎡와 비닐하우스 1동이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입니다

▶전북 무주 산불 하루 만에 진화 완료…산림영향구역 93ha

한편, 전북 무주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해 야산으로 확산했던 산불은 하루 만에 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10시쯤 무주 산불의 진화율이 100%에 도달했다고 산림청은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채와 농막 1채가 피해를 봤고 산림 93헥타르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은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인천 부평동 아파트서 불…심정지 60대 주민 이송

오늘 새벽 1시 54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20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8분 만에 불을 껐지만, 아파트 주민인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화염과 연기를 피해 한때 외부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8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급구' 편의점 돌며 위장 취업…금고 턴 20대 덜미

전국의 편의점을 돌며 위장 취업해 금고를 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상습 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해 지난달 27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수도권과 강원, 대구 등 전국 편의점 7곳에 위장 취업한 뒤 금고에서 현금 등 총 88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급하게 구인하는 채용공고만 골라 범행을 시도하는 점에 착안해 전국 편의점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고양시 소재 편의점 업주의 제보로 잠복 끝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