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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출시한 신작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12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3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의 최고 판매 순위에 따르면 '인조이(inZOI)'는 이날 오전 9시 조기 공개(얼리 액세스)와 함께 주요 국가 판매량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인조이'는 이날 크래프톤이 출시한 신작 게임으로, 장르는 생활 시뮬레이션이다. 가격은 4만4800원(39.99달러)이다. 앞서 스팀 글로벌 위시리스트(인기 찜 목록)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패키지 게임의 경우 스팀 초도 판매량의 15~30%가량이 첫 주말 최고 동시 접속자 수로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첫 주말(3/28~3/30)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 명일 경우 판매량은 100~150만 장, 30만 명일 경우 판매량은 150~200만 장으로 추정한다"라고 전했다.

[이투데이/박정호 기자 (godo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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