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영업 중단 영향”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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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은 2024년 매출 4545억 원, 영업이익 84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17.8% 감소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주력 호텔 중 하나로 2023년 전체 매출의 25.7% 비중을 차지했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지난해 7월 전면 리모델링 및 리브랜딩을 위해 영업을 중단했음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호텔들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뤘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매출액 186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 성장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설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지난해 매출 918억 원으로 2024년 파르나스호텔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80% 이상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다. 전체 투숙객의 약 70%가 외국인 고객으로 구성됐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영업 중단이라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경쟁력과 성장세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연희진 기자 (toy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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