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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해외직구 어린이 청바지서 유해물질 157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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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청바지에서 국내 기준치를 157배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섬유 제품과 완구 41종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을 검사한 결과 10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아 청바지는 고무 단추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 대비 157.4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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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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