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 전광판에 금 시세가 송출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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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국제 금값이 28일(현지시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10분쯤 금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0.6% 오른 온스당 3074.35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이날 장중 온스당 3086.70달러까지 오르며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올 들어 18번째 기록 경신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6일 자동차 관세 25% 발표하면서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상호관세도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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