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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강명주 추모한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 "우리의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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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강명주와 아이유. 아이유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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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대미를 장식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이 고(故) 강명주를 추모했다.

'폭싹 속았수다' 13화 엔딩 크레딧에 고인을 향한 제작진의 애도가 담겼다.

제작진은 "세상의 '에메랄드', 우리의 '프라이드'였던 강명주 배우님을 기억하며"라는 내용을 담았다.

고인은 지난 2월 암 투병 끝에 향년 5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 작품은 고인의 유작으로 알려져 먹먹함을 더했다. 고인은 극 중 박영범(이준영)의 모친 윤부용 역을 맡았다.

앞서 아이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하인드 3막(9~12화)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명주 옆에 기대 미소 짓는 아이유와 환한 웃음을 보인 강명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의 추모를 담은 내용은 SNS 통해 공유되며 다시 한 번 고인을 기리고 있다.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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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부작으로 구성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청년 오애순(아이유)과 청년 양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내용이다.

이야기는 1960년부터 2025년까지의 흐름 속에서 중년 오애순(문소리)과 중년 양관식(박해준)의 삶까지 함께 조명한다. 아이유는 극 중 청년 애순과 관식의 딸 양금명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작품은 공개 2주 차 만에 6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한때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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