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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총리·미 국방, 태평양전쟁 격전지 이오토 합동위령식 첫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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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태평양전쟁 격전지 이오토에서 열린 미일 합동 위령식에 일본 총리와 미국 국방장관이 처음으로 함께 참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태평양전쟁 종전 80주년을 맞아 위령식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전몰자의 존귀한 희생으로 구축됐다"며 "전쟁의 참화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라며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보장 주춧돌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오토는 1945년 2월 격전이 치러져 미군 약 7천 명과 일본군 약 2만 1천900명이 사망한 곳입니다.

일본 총리의 이오토 방문은 아베 전 총리 이후 12년 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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