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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이 오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제7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느덧 7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서브컬처의 중심지 마포에서 '탭댄스 1세대' 김길태 예술감독과 마포문화재단이 의기투합하여 탄생시킨 국내 유일의 프로 탭댄스 축제이다.
현대의 탭댄스는 리듬과 발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리듬 탭댄스'와 영화ㆍ뮤지컬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시어터 탭댄스'로 나뉜다. 이번 축제에서는 두 장르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콘서트, 토크쇼 등 다양한 형식과 접목한 탭댄스 공연을 비롯해 숨겨진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경연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2일 축제의 첫 시작인 탭댄스 댄스컬 '카펜터스'에서는 시어터 탭댄스의 정수를 맛 볼 수 있다. 탭댄스와 뮤지컬을 결합한 공연은 건설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목수들의 이야기에 폭발적인 록 사운드와 잘 짜여진 탭댄스 안무로 관객을 열정의 시간으로 초대한다.
공연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탭댄스 버라이어티 '서울 탭 바이브'가 관객을 찾아간다. 탭댄서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은성이 사회를 맡아 다양한 개성을 가진 탭댄서들을 만나는 음악 토크쇼이다. 토크와 함께 리듬 탭댄스와 시어터 탭댄스, 그리고 탭댄스의 원형으로 알려진 아일랜드의 민속무용 아이리쉬 댄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퍼포먼스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한국 최고의 탭댄서 중 한 명인 유숭열이 중국과 홍콩의 탭댄서와 함께 무대를 꾸며 글로벌한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마포문화재단은 마포구의 서브컬처 중 댄스장르를 총망라해 선보이는 'M 댄스 페스티벌'을 신설해 축제를 확장한다. '제7회 탭댄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탱고 아르헨티나 'Tango Argentina'', '스윙댄스-The Last Dance'까지 비주류 댄스 장르들을 조명하며 댄스 장르 저변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연 뿐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으로 각 장르별 일일 체험 클래스를 진행하여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도 제공한다.
제 7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제공_마포문화재단<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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