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뛰어난 요리와 서비스를 갖춘 식당에 주는 '미슐랭 스타'는 많이 들어보셨죠.
아시아권에 있는 식당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라는 순위도 있는데요.
태국과 중국, 일본 등 요리 강국들 사이에서 한식 레스토랑이 눈에 띄는 선전을 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시상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시아에서 내로라하는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6개 도시에 있는 식당 수백 곳 가운데 상위 50곳을 선정하는 자리입니다.
매년 두세 곳만 이름을 올렸던 우리나라가 올해는 식당 네 곳을 명단에 올렸습니다.
여기에 51위부터 100위까지를 합하면 모두 10곳이나 됩니다.
특히 한식당이 아시아 레스토랑 5위 안에 든 건 이번이 처음!
해를 거듭할수록 명단 안에 드는 한식당도 많아지고 순위도 높아져 달라진 한식의 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한식 부스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우리 땅에서 난 식재료로 맛과 멋을 낸 음식들에 참가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레이엄 테일러 Graham Taylor / 호주 시드니 : (한식은) 매우 다양해요. 특히 고기구이와 다양한 반찬들, 두부와 김치 등 매우 창의적이고 독특해요.]
한식 전파의 최전선에 있는 쉐프들도 한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준 / '스와니예' 쉐프 : 한식이 그(아시아) 안에서 캐릭터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예전에 비슷한 것을 찾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캐주얼 음식에서 시작된 관심이 파인 다이닝까지 충분히 올라오고 거기서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사람들이 충분히 받아들이고 즐기는 모습이 만들어지면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것 같아요.]
아시아 레스토랑 1위는 태국 방콕에 있는 '가간'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방콕은 도쿄와 더불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9곳씩 이름을 올렸는데, 언젠가는 우리 한식도 1위에 오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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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요리와 서비스를 갖춘 식당에 주는 '미슐랭 스타'는 많이 들어보셨죠.
아시아권에 있는 식당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라는 순위도 있는데요.
태국과 중국, 일본 등 요리 강국들 사이에서 한식 레스토랑이 눈에 띄는 선전을 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시상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시아에서 내로라하는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6개 도시에 있는 식당 수백 곳 가운데 상위 50곳을 선정하는 자리입니다.
여기에 51위부터 100위까지를 합하면 모두 10곳이나 됩니다.
특히 한식당이 아시아 레스토랑 5위 안에 든 건 이번이 처음!
해를 거듭할수록 명단 안에 드는 한식당도 많아지고 순위도 높아져 달라진 한식의 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땅에서 난 식재료로 맛과 멋을 낸 음식들에 참가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레이엄 테일러 Graham Taylor / 호주 시드니 : (한식은) 매우 다양해요. 특히 고기구이와 다양한 반찬들, 두부와 김치 등 매우 창의적이고 독특해요.]
한식 전파의 최전선에 있는 쉐프들도 한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레스토랑 1위는 태국 방콕에 있는 '가간'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방콕은 도쿄와 더불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9곳씩 이름을 올렸는데, 언젠가는 우리 한식도 1위에 오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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