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SF자이언츠 SNS |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와 타점, 도루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도루도 1개 성공했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3루, 이정후는 상대 왼손 선발 릭 로돌로의 2구째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1, 2루 사이를 뚫는 적시타를 쳤다. 타구 속력은 시속 150㎞였다.
지난 개막전에서 볼넷 두개를 기록했는데 모두 득점과 역전으로 연결되면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한 바 있다.
투수 조던 힉스의 전용기 탑승 모습. 페이스북 @sfgiants |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선수들의 신시내티 개막전 전용기 탑승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팀내에서도 연봉 234억원을 받는 고액연봉자로 분류된다.
페이스북 기준으로 이정후의 사진에 가장 많은 좋아요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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