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통합군사령부 1단계 개시…방위비 수치는 얘기 안 해"
美국방장관, 도쿄서 日방위상과 회담 |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도쿄 방위성에서 열린 미일 국방장관 회담 모두 발언에서 "대만 해협을 포함한 이 지역에서 신뢰할 만한 억지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미국은 억지력 재구축을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일본이 마찬가지로 억지력을 강화해 자유로운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방위력을 투자하는지 더 깊이 알기를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서로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방위비에 대한 논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일본) 자체의 판단과 책임에서 진행해가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전했고 미국 측으로부터 이해를 얻었다"고만 언급했다.
그는 "회담은 훌륭했다"며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초석임은 분명하다"고 했다.
그는 주일 미군의 통합군 사령부 설립과 관련해서는 "제1단계를 개시했다는 것을 발표하고 싶다"며 "싸울 수 있는 사령부로 개편한다"고 언급했다.
주일미군 통합군사령부는 일본 측이 육상·해상·항공 자위대를 두루 지휘하기 위해 통합작전사령부를 신설한 데에 맞춰 미국이 사령부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며 추진해온 조직이다.
이번 회담은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됐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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