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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수)

[와글와글] 미얀마 강진 당시 신생아 지킨 중국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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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미얀마에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죠.

미얀마와 인접한 중국 남서부 지역까지 강한 진동이 전해졌는데, 지진 당시 산부인과 간호사들의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얀마 지진이 발생한 현지시간 28일, 중국 윈난성의 한 산부인과인데요.

지진 여파로 건물이 흔들리자, 신생아를 돌보던 간호사가 침대를 잡고 주저앉습니다.

진동이 더욱 강해지자 한 손에 아이를 안고 장애물을 막으며 필사적으로 버티는데요.

몸을 가누기 힘든 순간에도 아기 등을 토닥이며 보호하는 모습이죠.

또 다른 간호사도, 아기들에게 전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침대를 붙들고 버텼는데요.

끝까지 신생아를 지키려는 간호사들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위험한 상황에도 목숨을 걸고 아기를 지키려는 모습에 감동했다",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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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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