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원 오른 1470.6원 개장
美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위험회피 확산
국내증시 2% 급락, 외인 2000억원대 순매도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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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66.5원)보다 5.25원 오른 1471.7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67.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9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4.1원 오른 1470.6원에 개장했다. 지난 29일 새벽 2시 마감가(1469.9원) 기준으로는 1.3원 올랐다. 이후 환율은 1472원으로 올라 움직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 심리도 악화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3월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는 57.0으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0%까지 상승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공매도 재개 등에 장 초반 국내증시는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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