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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에서 1억 톤 이상 규모 유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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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에서 약 17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


참관객들이 지난해 7월 13일 제26회 중국 베이징 국제 하이테크 엑스포에 전시된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의 심해 석유ㆍ가스 탐지와 채굴 과정을 보여주는 모형을 보고 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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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31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1억톤(t) 규모의 유전을 발견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은 이날 남중국해 동부 해역 탐사 ‘후이저우 19-6’ 지구에서 1억 톤(t)이 넘는 유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유전은 중국이 발견한 최초의 해상 심층·초심층 쇄설암 대형 유전으로 중국 해상 석유 탐사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설명했다.

이 유전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약 17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수심은 100m이다. 또 시추 시험 결과 하루 413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 6만8000㎥를 생산할 수 있는 1억 톤 이상의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CNOOC 선전지사 남해동부석유연구원 소속 지질학자인 펑광룽은 “세계 신규 석유와 가스 매장량의 60%가 심층에서 발견됐다”면서 “자원이 풍부하고 탐사 수준이 낮은 심층~초심층이 향후 석유와 가스 매장량과 생산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저우신화이 CNOOC 최고경영자(CEO)는 “남중국해 동부에서 2년 연속으로 매장량 1억 톤 이상 유전을 발견하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이진영 기자 (min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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