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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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31일 미국 상호관세 예고,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이날 재개된 공매도에 대한 경계감까지 겹치며 3%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 하락한 2481.12에 마감했다. 지난달 4일 이후 두 달 만에 2480대로 밀려난 것이다.
개인 7899억원, 기관 667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조577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1% 내린 672.85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4원 오른 1472.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3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7로 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은 5%까지 치솟아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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