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직원 대상 미팅 진행
미국 자동차 관세 관련 당부 알려
헥터 비자레알 GM한국사업장 사장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헥터 비자레알 GM한국사업장 사장이 3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자동차 관세와 관련한 직원 대상 메시지를 냈다. 최근 GM한국사업장의 한국 시장 철수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 동요를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비자레알 사장이 GM한국사업장 철수와 관련한 우려에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비자레알 사장은 “향후 회사는 변함없는 비즈니스를 이어간다는 계획”라면서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에도 현재 부평과 창원 공장 모두 일정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비자레알 사장의 미팅은 사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3시께 약 20분 동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GM 한국사업장의 미국 수출량은 41만 대가량으로 대미 수출 비중은 전체의 85%에 달했다.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창원 공장 협력업체는 1차 협력사 20여 곳, 2·3차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1000곳이 넘는다. 경남은 물론 부산 기업도 상당수에 달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