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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외환당국, 지난해 4분기 환율 급등에 37.5억 달러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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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전체 순매도액 111억7400만 달러

    3분기 소규모 순매수에서 4분기 순매도 전환

    아시아투데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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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 = 외환당국이 지난해 4분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37억5500만 달러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해 3분기의 소규모 순매수에서 다시 순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원화 가치를 지키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외환당국 순거래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외환당국의 순매도 총액은 111억7400만 달러에 달했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외환당국은 통상 환율의 변동성이 지나치게 클 경우 시장에 개입한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8억1500만 달러와 57억9600만 달러를 순매도했으며, 3분기에는 1억9200만 달러를 순매수해 시장 개입 규모가 축소됐다. 하지만 4분기 들어 비상계엄 여파 등 국내 정세 불안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다시 37억5500만 달러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전체 외환 순매도 규모는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년도보다 증가했다.

    한편 전년도인 2023년의 분기별 외환 순거래액은 2분기 -59억7300만 달러, 3분기 -35억2900만 달러였으며, 4분기에는 19억8900만 달러 순매수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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