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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금)

김수현 기자회견 질의응답 없었던 이유? "형사 고소로 수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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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 배우 김수현 /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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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故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질의응답을 진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4시 30분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이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서울에서 진행됐다.

골드메달리스트 안성수 대표는 기자회견 전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는 "김수현 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법무법인은 요청에 따라 오늘 유족 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한 성명 불명의 분, 가세연 운영자 분을 상대로 해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죄로 김수현 씨의 감정서 증거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을 상대로 합계 1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질의응답을 안 받은 이유로 "이번 고소장 제출로 인해 현재 이슈가 수사 대상이 돼서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하며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이내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갚으라 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유족이 공개한 카톡 내용 또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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