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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종합 솔루션 기업 숏뜨가 지난해 매출 16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숏뜨는 2021년 설립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연평균 성장률 200%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실적 성장에는 새롭게 개척한 숏폼 커머스 영역으로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확대와 글로벌 시장의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숏뜨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크리에이터의 행동 패턴을 따라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2023년부터 짧은 영상 콘텐츠에 상품 판매를 연계하는 숏핑(숏폼+쇼핑)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 부문은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9.6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집행한 숏폼 광고는 총 1만8000편에 달한다. 숏뜨 관계자는 "국내와 북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대형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지난해 콘텐츠 광고를 넘어 커머스까지 시장을 개척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글로벌 숏폼 시장과 숏폼 커머스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임직원과 크리에이터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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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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