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美국무장관, 나토 회의 참석…"중국 위협 논의"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라마리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수리남 파라마리보를 방문해 찬 산톡히 대통령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28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파라마리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4월2일부터 4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태미 브루스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 루비오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지속적인 평화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브루스 대변인은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 대표들과 함께하는 세션에서 유럽, 대서양, 인도·태평양 동맹이 직면한 '공동의 위협'으로서 중국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미얀마로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팀이 이동하고 있다며 가장 시급한 수요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방콕, 마닐라, 워싱턴 등에 있는 미국 재난 대응 전문가들이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미얀마에 200만 달러(약 29억 원) 규모의 긴급 대응 지원을 현지 인도주의 지원 단체를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