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호관세 부과 발표 앞둬···뉴욕증시 혼조세
국내 거래소도 지지부진···1억2300만원대 거래
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6% 오른 8만 254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준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51% 오른 1826달러에 거래됐으며, 리플(XRP)은 1.97% 하락한 2.08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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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일(현지시간) 상호 관세 계획을 발표하는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국가별 무역장벽에 대한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등 국가들의 수입 제한 조치를 문제 삼고 나섰다. 보고서에서 한국의 소고기 수입 제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한국 자동차 시장 진출 확대, 약가 정책 투명성 등과 관련된 문제가 포함됐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횡보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3% 상승한 1억2321만1000원, 이더리움은 0.93% 오른 272만7000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24점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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