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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들이밀고 욕설…한국서 행패 부린 외국인 스트리머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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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을 조롱했던 외국인 스트리머의 기행들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요.

그런데 또 다른 외국인 스트리머가 한국에서 행인을 위협하고 욕설하는 영상이 논란 중입니다.

한 외국인 스트리머가 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방송을 이어갑니다.

행인에게 느닷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더니, 서로 부딪혔고 오히려 영어로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상은 외국인 스트리머가 행인을 이유 없이 폭행했다며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다만 스트리머는 소셜미디어에 "그가 내 전화기를 때린 것"이며 자신은 한국의 법과 시민을 존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택시 기사에게 충전기를 들이밀고 소리를 지르거나, 거리에서 욕하며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한국에서 벌인 행동들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스트리머는 기행으로 알려진 조니 소말리가 방송했던 플랫폼과 같은 곳에서 활동 중입니다.

한편, 조니 소말리는 최근 거리에서 방송하던 중 행인에게 주먹을 맞고 말다툼을 하거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나라를 조롱하고 행인을 위협하는 스트리머들의 기행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canceljohnnys' 'BlackAssDave' 'Tropah'·Kick]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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