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尹 탄핵심판 선고 발표에 장중 2,500대→2,520대…불확실성 해소 기대
삼성전자 2%대 반등·시총상위 다수 종목 강세…코스닥 2.9% 급등
상승 출발한 코스피·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도 상승 |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4일)이 알려진 후 상승 폭을 키워 2,52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1.40포인트(1.67%) 오른 2,522.52다.
지수는 전장 대비 30.12포인트(1.21%) 오른 2,511.24로 출발한 후 한때 2,520선을 상회했다.
선고기일이 확정되면서 장기화 우려가 컸던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210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005930](2.25%), SK하이닉스[000660](1.68%)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1.2%)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04%), 셀트리온[068270](3.91%), NAVER[035420](3.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005380](0.71%), 기아[000270](0.43%), 현대모비스[012330](0.38%) 등은 장 초반보다 오름세가 다소 약해졌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0.03%)을 제외하고 제약(3.01%), 의료·정밀(3.44%), 전기·전자(1.14%) 등 대다수 종목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95포인트(2.96%) 오른 692.8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8.73포인트(1.3%) 오른 681.58로 출발해 빠르게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04%), 에코프로[086520](0.2%)가 방향을 바꿔 반등을 시도하고 있고 알테오젠[196170](5.2%), HLB[028300](5.26%), 휴젤[145020](4.48%), 삼천당제약[000250](4.42%)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0%)는 보합세고 네이처셀[007390](-0.53%)은 약세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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