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것은 오늘 오후 서울의 모습입니다.
다리 건너 건물이 희뿌옇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심한 고농도 수준은 아닌데요.
대기는 바짝 메말라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동쪽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오면서 건조함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낮에 수도권과 충남부터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대부분 5mm 안팎이 되겠고, 강원 산지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나 눈은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3도 대구 4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16도 대구와 광주 18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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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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