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보통주 합병비율 1대 0.11
"품목허가 속도 높이고 R&D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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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028300)가 HLB생명과학(067630)을 흡수합병한다. 회사는 리보세라닙의 판권과 수익권을 통합해 국내 품목허가 신청 과정에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HLB와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가 HLB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HLB생명과학 주주들에게 HLB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HLB 5만 8349원, HLB생명과학 6812원이다. HLB생명과학 보통주 1주당 HLB 보통주 0.1167458주가 배정된다.
최종 합병은 6월 12일 HLB는 이사회를 통해, HLB생명과학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피합병법인인 HLB생명과학 주주에 한해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며 매수권 행사 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다. 합병 기일은 8월 1일로 예정됐다.
신약후보물질 개발 속도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HLB관계자는 “HLB생명과학 자회사인 HLB생명과학R&D가 리보세라닙과 병용 시너지가 높은 항암물질을 발굴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역량이 통합되면 초기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신약허가 단계까지의 경험과 기술력이 더해져 속도와 효율성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상우 HLB그룹 수석 부회장 겸 HLB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인적·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라며 “특히 리보세라닙 간암신약이 올해 미국에서 허가를 받게 되면 합병 후 기업가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국내 품목허가 신청도 더욱 효율적이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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