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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폭포처럼 '솨아'…미얀마 지진, '이곳'까지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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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내륙에서 발생한 강진에 국경을 접한 중국 남서부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하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윈난성 거리에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평소와 별다를 것 없는 풍경인데요, 그런데 갑자기 위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면서, 거리에 있던 사람들을 덮칩니다.

다들 깜짝 놀라 도망치려고 했지만 물이 너무 빠르고 강하게 쏟아진 탓에 대부분 그대로 물에 휩쓸렸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강한 진동에 중국 윈난성의 고층 건물 꼭대기에 위치한 수영장이 붕괴된 겁니다.

현지 당국은 거리로 쏟아진 수영장 물 때문에 직접적인 부상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벽에서 떨어진 물체에 맞아 시민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hrtangyuan1, 유튜브 gee_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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