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대생들이 학교로 속속 복귀하면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직 전공의들은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대생들의 복귀 소식은 사직 전공의들에겐 복귀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의대생이 학교로 돌아오면서 이젠 너무 늦으면 수련병원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특히 남성 전공의들에겐 병역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수련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으면 입영 통보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사직 전공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일반의로 계속 지내면서 살지 아니면 나중에 뭐 수련을 받을지 이런 것은 고민을 해봐야 할거 같은데..."
이 참에 수련을 포기하고 일반의의 길을 택한다 해도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일반의 공급이 늘면서 인건비는 낮아졌고 선배 전문의와 격차는 벌어졌습니다.
병원들의 추가 전공의 모집은 일러야 9월쯤 재개될 전망.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는 한국 의료계가 기존 시스템으로 복원될지 아니면 일반의 중심 환경으로 새롭게 변화할지를 결정할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의대생들이 학교로 속속 복귀하면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직 전공의들은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대생들의 복귀 소식은 사직 전공의들에겐 복귀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직은 했지만 개원을 하기엔 준비가 안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의대생이 학교로 돌아오면서 이젠 너무 늦으면 수련병원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특히 남성 전공의들에겐 병역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수련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으면 입영 통보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현재 한꺼번에 대기자가 몰려 최장 4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사직 전공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일반의로 계속 지내면서 살지 아니면 나중에 뭐 수련을 받을지 이런 것은 고민을 해봐야 할거 같은데..."
이 참에 수련을 포기하고 일반의의 길을 택한다 해도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일반의 공급이 늘면서 인건비는 낮아졌고 선배 전문의와 격차는 벌어졌습니다.
<수도권 2차병원 원장> "많이 쏟아져 나왔죠. 지원자가 많이 늘어났으니까요."
병원들의 추가 전공의 모집은 일러야 9월쯤 재개될 전망.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는 한국 의료계가 기존 시스템으로 복원될지 아니면 일반의 중심 환경으로 새롭게 변화할지를 결정할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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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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