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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재용, 해외 사업 '광폭 행보'…중국 이어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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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CBA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동 등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 2025.3.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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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만나 "지난주는 중국을 일주일간 다녀왔다"며 "5~6일 일본으로 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일본 방문 중 어떤 기업을 방문할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 권한대행은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만나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

    이 회장은 지난주 중국을 방문해 일주일간 머물렀다. 지난 2월 '부당 합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공식 해외 방문이었다. 중국 방문 중 이 회장은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하는 한편 베이징 샤오미 공장, 선전 BYD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공상계 대표 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 후 같은 날 귀국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일본 방문과 관련해 "출장 여부와 일정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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