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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월)

[이시각헤드라인] 4월 2일 뉴스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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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모레 오전 11시 尹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시가 모레 오전 11시로 지정됐습니다.

탄핵 소추된 지 111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에 나오는 결론입니다.

■선고일 경찰 '갑호비상'…"극렬시위 가능성"■

경찰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할 방침입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선고 뒤 극렬시위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각국 주한공관들, 헌재 尹 선고일 주의령■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자국민에게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주한 미대사관은 내일(3일) 오후와 모레(4일) 광화문에 위치한 미 대사관의 정기 영사 업무가 취소된다고도 전했습니다.

■오늘 재보선 전국 23개 선거구서 실시■

기초단체장 5명과 부산시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오늘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오후부터 곳곳에 봄비…미세먼지 '나쁨'■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늦은 오후부터는 곳곳에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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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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