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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박승원 광명시장 "저출생·고령화,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국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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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박승원 경기도 광명시장이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박승원 광명시장이 2일 시청 집무실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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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은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진행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이같이 말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도 인구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를 비전으로 ▲개인 삶의 질 향상 ▲성평등·공정사회 조성 ▲인구변화 대응 사회 혁신의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비 193억8500만 원을 투입해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확대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어린이·청소년·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등 54개 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박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와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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