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3420억 달러로 세계 부호 1위 탈환
작년 1위였던 아르노 일가는 5위로 떨어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세계 1위 갑부' 지위를 탈환했다.
2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올해 머스크의 자산이 전년 대비 1470억 달러 늘어난 3420억 달러(약 500조 원)로 전 세계 부호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1분기 36% 급락해 시가총액 약 4600억 달러가 증발한 상태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여전히 60%에 달하는데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 등 머스크가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기업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위였던 아르노 회장 일가는 4위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