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한 달 더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제이드가든 봄 전경 / 사진=제이드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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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제이드가든이 늦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에서 벚꽃이 진 뒤에도 이곳에서는 5월까지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 나들이 장소로 접근성도 좋다.
제이드가든의 벚꽃은 서울보다 1~2주 늦게 피고, 30여 종 벚나무가 시차를 두고 개화해 봄꽃이 오래 이어진다. 정원 곳곳에는 튤립과 목련, 만병초 등이 함께 피며 분위기를 더한다. 노란빛과 자주빛을 띤 희귀 목련이 핀 목련원과 5만 송이 튤립이 조팝나무와 어우러진 꽃물결원은 사진 명당으로 꼽힌다.
꽃물결원 전경 / 사진=제이드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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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과 휴식을 원하면 ‘제이드 힐링 패키지’가 좋다. 수목원 가드너와 함께하는 정원 투어와 브런치로 구성한 콘텐츠다.
참가자는 아침 정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산책 후에는 ‘살롱제이드’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강원도 식재료로 만든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살롱제이드는 차, 커피, 케이크, 브런치를 판매하고 비건, 논비건, 글루텐 프리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하루 10명만 참여 가능하다.
꿀벌 원정대 / 사진=제이드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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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체험도 있다. ‘꿀벌 원정대’는 5~7세를 위한 정원 탐험 프로그램이다. 가드너와 함께 꽃과 식물, 곤충을 관찰하고 책 읽기, 동작 놀이, 식물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부모는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다.
정원의 느낌을 집에서도 누리고 싶다면 ‘스튜디오제이드’를 들르면 된다. 가드닝 용품부터 환경 친화 제품, 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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