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의 유명 유튜브 채널이 한국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은 끝났다'는 제목입니다.
[유튜브 'kurzgesagt' : 한국은 곧 녹아내리기 시작할 겁니다. 인구, 경제, 사회, 문화, 군사적으로요. 2060년이 되면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한국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불닭볶음면도, 오징어게임도, K팝도 사라질 거라는 무서운 경고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공개 7시간도 안 돼서 1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한국의 인구 소멸입니다.
영상은 2040년이 되면 한국의 GDP가 정점을 찍고 거리에는 점차 어린이를 찾아볼 수가 없게 되며, 도시는 버려질 거로 전망합니다.
원인으로는 잘 지켜지지 않는 52시간 근무, 과도한 교육비 부담과 전통적인 성 역할 등을 꼽았습니다.
영상은 출산을 장려하는 급진적 변화만이 한국에 장기적 회복을 가져올 거라고 조언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kurzgesagt']
정재우 앵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