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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가 부과돼도 한국과 일본처럼 미중 전략 경쟁에서 중요한 동맹국들은 관세 협상 카드를 쥐게 될 것이란 전직 미 국방부 당국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싯다르트 모한다스 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좌담에서 관세 발표가 최후통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안보 등 현안을 두고 논의하는 동맹국들은 미국과의 관세 관련 협상에서 카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도체 영역에서 대중국 기술 경쟁, 바이오 기술, 군사·민간 기술, 우주 기술 등 모든 영역에서 미국은 한국과 일본과 같은 기술 선진국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지 W.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국장을 지낸 마이클 그린 CSIS 선임 고문은 "관세 여파에도 미국과 동맹국 간 방위 협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무역 갈등이 방위 협력을 중단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중국은 더 무서운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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