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국내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으로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BYD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이 공개되고 있다. 2025.04.03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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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씰은 낮은 차체, 유선형의 스타일링,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탄탄한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바다의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고 유려한 외관으로 차량에 명확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곳곳에 담아냈다.
BYD 씰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이다.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CTB) 기술이 적용돼 e-플랫폼 3.0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4만500 N·m/degree에 달하는 탁월한 비틀림 강성을 제공해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인철 BYD 코리아 승용부문 대표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BYD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을 소개하고 있다. 2025.04.03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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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82.56kWh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20~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0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의 경우,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도 적용됐다. iTAC은 토크 전환과 역방향 토크출력 등 다양한 제어 방식으로 휠 슬립과 언더스티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고, 구동 모터의 토크 출력을 즉각적으로 조정해 최적의 주행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차량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다.
BYD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 안전인 것처럼, BYD 씰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 충돌 시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e-플랫폼 3.0, 배터리를 바디에 통합한 CTB 기술 총 9개의 에어백 등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레이더와 전방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 및 첨단 운전 보조 기능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BYD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이 공개되고 있다. 2025.04.03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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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티맵 내비게이션, 클라우드 기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 음성 인식, 12.8인치 회전식 터치스크린,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 (Dynaudio)의 12개 스피커 퍼포먼스 오디오 시스템, V2L(Vehicle-to-Load) 기능,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과 편리함을 높이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함께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4750만원에서 5250만원 사이로 결정될 예정이다. 차량 인도 시기와 최종 차량 가격은 인증이 완료되고, 전기차 보조금 산정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씰은 BYD 브랜드의 기술혁신과 미래를 향한 방향성이 여실히 녹아 있는 차량"이라며, "유려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 프리미엄급 인테리어를 모두 갖춘 BYD 씰은 브랜드 강화를 위한 이미지 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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